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태국의 나무다리가 홍수 와중에 교각을 둘러싼 잡초 때문에 붕괴됐습니다.
방콕포스트 온라인판은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주 쌍클라부리에 있는 몬 다리 상판의 70m가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몬 다리는 태국에서 가장 긴 목조다리로 길이가 850m입니다.
현지 당국자는 최근 내린 비로 강물이 크게 불어난 가운데 교각을 둘러싸고 있는 잡초가 유속을 이기지 못해 떠내려가면서 다리가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몬 다리 밑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홍수로 불어난 강물에 떠내려가면서 교각 손상과 붕괴를 초래했다는 것입니다.
몬 다리는 지난 28일부터 붕괴되기 시작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쌍클라부리 지역은 최근 내린 비로 150 가구가 물에 잠겨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이 다리는 목조다리로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길이 897m의 호라이 다리 다음으로 길며, 태국에서 손꼽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태국 목조다리 잡초 탓 붕괴
다리 밑 잡초 홍수에 떠내려가면서 교각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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