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항공사 브랜드 가치 1위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2위…외국 항공사는 싱가포르항공 독주

"항공사 브랜드 가치 1위는 대한항공"
휴가철을 맞아 항공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항공사 중 대한항공의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

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기준 BSTI(Brand Stock Top Index)에서 913.4점을 얻어 국내에서 영업하는 국내외 항공사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878.5점으로 대한항공보다 30점 넘게 뒤진 2위에 머물렀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점수가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 이후 소폭 떨어졌다면서 "사고 여파가 브랜드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들 2개 항공사의 브랜드가치는 모두 외국계 항공사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내 항공사로는 이어 제주항공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798.3점으로 3위에 올라 692.6점을 얻는 데 그친 4위 진에어를 크게 따돌렸다.

이 밖에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순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외국계 항공사 가운데는 기내 서비스로 이름 높은 싱가포르항공이 844.9점으로 독주했다.

이어 필리핀항공과 캐세이퍼시픽이 각각 757.4점과 710.7점으로 2, 3위에 올랐고 타이항공(695.1), 루프트한자항공(643.2)이 뒤를 이었다.

브랜드스탁은 "항공사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국내와 외국 항공사가 경쟁하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까지 가세해 브랜드 가치가 소비자 선택의 잣대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 8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 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이다.

만점은 1천 점이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