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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명 코사멧 해변 기름 유출사고로 일시 폐쇄

태국 유명 코사멧 해변 기름 유출사고로 일시 폐쇄
태국의 국제적인 관광지인 코사멧 섬의 일부 해변이 기름 유출사고 탓에 일시 폐쇄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태국 동부 라용주의 작은 섬인 코사멧의 서쪽 해변 아오 프라오가 기름에 오염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콕에서 남쪽으로 150㎞ 정도 떨어진 라용주 해안 20㎞ 지점에 설치된 정유회사 파이프 라인에서 지난 27일 유출된 기름이 해변에 상륙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정유회사인 PTT글로벌화학은 태국 국영석유가스회사인 PTT의 자회사이며 이번에 5만 리터의 기름을 유출했습니다.

유출된 기름 중 10분의 1이 아오 프라오 해변에 상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출 사고 후 PTT글로벌화학 직원과 해군 장병 300명이 기름띠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태국 동남부 해안의 코사멧 섬은 길이 8㎞ 정도의 작은 섬으로 방콕과 비교적 가까워 한국을 포함해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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