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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에 개성공단 관련 7차 실무회담 제의

<앵커>

정부가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는 7차 실무회담을 북한에 오늘(29일)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북한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갖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을 갖자는 통일부 장관 명의의 전통문을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전통문에 회담 날짜와 장소는 제시하지 않았으며, 우리 제안에 대한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통일부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공단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회담 제안을 할 것이라며, 북한이 재발방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지 않을 경우 중대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이 회담을 거부하거나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입주기업 전면 철수 같은 강경조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에 대해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회담 제안과는 별도로 국내 민간 대북단체 5곳이 신청한 14억 6천만 원 상당의 어린이 의약품과 영양식 지원 사업을 승인하고, 유엔 아동기금의 대북 지원 사업에도 67억여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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