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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지수 높은 날' 교통사고 15% 증가

'불쾌지수 높은 날' 교통사고 15% 증가
습도와 온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은 날에는 교통사고가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지난 2년 동안 6월에서 8월까지 발생한 전국 교통사고 30만 건을 분석한 결과, 불쾌지수가 80을 넘은 날이 지수 80이하인 날보다 교통사고가 평균 14.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쾌지수는 기온이나 습도 등이 인체에 주는 불쾌한 정도를 수량화한 지수로, 지수 80 이상이면 불쾌함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또,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에는 타이어 펑크 사고가 4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여름철에 운전할 때엔 에어컨을 20에서 23도로 유지하고 1시간에 10분가량 환기를 해줘야 한다며 특히 타이어 공기압을 표준 압력보다 20% 가량 높게 하는 등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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