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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고속도로서 버스 추락…39명 사망

이탈리아 남부 고속도로에서 대형 버스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39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이탈리아 나폴리 동쪽에 있는 몬테포르테 이피노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현지 시간으로 28일 저녁 대형 버스가 다른 차량과 여러 차례 부딪친 뒤 가드레일을 뚫고 30미터 낭떠러지 아래 숲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를 포함해 39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태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탑승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인승으로 운행 당시 거의 만원이던 사고 버스는 추락 지점 근처의 온천 여행지로 나들이객들을 싣고 갔다가 나폴리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버스가 내리막길을 정상적인 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다른 차와 부딪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어느 순간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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