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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학생들 '국정원 사건' 항의 행진

경남 산청 간디고등학교와 충북 제천 간디학교 재학생 13명이 '국정원 사건'에 항의하며 도보 행진을 벌였습니다.

학생들은 내곡동 헌인릉에서 출발해 국정원 정문을 지나 광화문까지 이동했으며, "시국선언 이후 대통령은 사과 한 마디 없고 새누리당은 북방한계선으로 국민의 시야를 흐리고 있으며 국정조사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학생들은 또 언론들이 국정원 사건을 제대로 다루지 않는다는 내용이 적힌 사진을 한 언론사 건물 벽에 전시하려 했으나 경찰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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