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 공급할 화물을 실을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호가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러시아 연방우주청에 따르면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20M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28일) 새벽 0시 45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우주정거장과 우주인들에 필요한 연료와 설비, 산소, 물, 의류, 식료품 등 2.5t 분량의 화물을 실은 상태였습니다.
성공적으로 발사된 프로그레스 M-20M은 6시간 정도 비행한 후 국제우주정거장의 러시아 모듈 '피르스'에 도킹했습니다.
6시간 속성 비행 도킹 코스는 지난해 8월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16M'에 처음 시도돼 성공을 거뒀습니다.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발사된 우주선이 도킹까지 이틀에 걸렸던 데 비하면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입니다.
이후 유인 우주선 발사에도 두 차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는 러시아와 미 항공우주국 소속 등 6명이 체류하면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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