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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세계수영대회 서류 조작 공식 사과

강운태 광주시장, 세계수영대회 서류 조작 공식 사과
강운태 광주시장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공문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경위야 어찌됐든 시장으로서 사전에 살피지 못한 점 시민 여러분께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월 2일 초안이었지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정부 서류를 변경했던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사리사욕에서 빚어진 비리가 아니며, 오직 수영대회 유치만을 생각하다 빚어진 실수이고 과오"라며 "필요하다면 나 자신이 직접 검찰에 나가 소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광주시간 갈등이 노출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금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 등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선언한 정부답게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실무 공무원이 국무총리와 문광부장관의 사인을 조작해 유치 신청서 초안을 제출한 것은 잘못됐지만, 정부가 이를 문제삼아 예산 지원을 철회하겠다는 방침은 재고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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