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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사채 발행 때 금리 자의적 결정 여전"

금감원 "회사채 발행 때 금리 자의적 결정 여전"
기업들이 회사채 수요예측제도를 무시하고 발행금리를 멋대로 결정하는 관행이 여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시행한 일반회사채 공모 284건의 수요예측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수요예측 참여금액이 발행예정 금액에 미달한 경우가 145건, 14조 2천억원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회사채 수요예측제도란 회사채의 적정금리를 결정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한 결과를 금리 산정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금감원의 이번 조사 결과는 회사채 발행기업이 여전히 시장금리보다 낮은 희망금리를 제시하고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채 금리를 결정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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