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일본 정부 관계자는 초대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 측은 유엔군 참전 21개국과 중립국감시위원회 참여 4개국 등 26개국을 이번 행사에 초대했지만 일본에는 비공식적으로도 행사 참석 의사를 묻지 않았다고 한일 관계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국내 시설에서 유사시 미군 지원을 담당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일본이 헌법 제약으로 전투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기뢰 제거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일본인이 사망한 일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측에서 한국이 정전 60주년 행사에 일본을 초대하지 않은 것은 "너무 심하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어 최근 냉각된 한일관계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교토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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