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아래 도로 한복판에서 일하는 볼리비아 경찰들, 태양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늘자, 모자를 바꿨습니다.
얼굴을 가리고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기로 한 건데요.
보편적인 경찰 모자의 모습과는 좀 다르지만, 피부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어 경찰들은 새로 만들어진 모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모자 하나 바꾸는 작은 시도지만, 평소 피부 때문에 고생했던 경찰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