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5시 반쯤 울산시 남구 삼성정밀화학 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물탱크가 터져 작업자 3명이 숨지고 1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높이 17미터에 1천 400톤을 담을 수 있는 소방용 물탱크에 높은 수압으로 물을 넣어 강도를 시험하는 과정에서 물탱크가 터지면서 사고가 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육중한 물탱크가 갑자기 내려앉으면서 작업자 15명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탱크와 지지대 등 구조물에 깔렸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하루 전에 이미 4곳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해 시공사가 무리하게 보수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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