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투신을 예고해 논란을 일으켰던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오늘(2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성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접수돼 소방당국이 2시간 넘게 수색하고 있습니다.
성 대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성 대표가 마포대교 중간지점 전망대 근처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5분 성 대표의 트위터에는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마포대교 난간에서 손을 떼며 뛰어내리는 성 대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비슷한 시각 한 네티즌은 "성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한강에 뛰어드는 것을 목격했다"며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성 대표는 투신 직전 난간 바깥쪽을 잡고 서 있으며 이 장면을 남성 3명이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성 대표는 어제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 원만 빌려달라", "내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글을 올려 인터넷 공간에서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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