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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일본서 인종차별주의 고조, 재일 한인들 우려"

르몽드 "일본서 인종차별주의 고조, 재일 한인들 우려"
프랑스의 유력지 르몽드가 일본에서 인종차별주의가 고조되고 있어 재일 한국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르몽드는 도쿄발 기사에서 '한국인을 죽이자'고 선동하는 일본 극우단체 '재특회'를 언급하면서 화합의 장소였던 도쿄의 한류 타운 신오쿠보 지역이 충돌 장소로 변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오쿠보는 많은 일본 청소년들이 한국 음식을 먹고 K팝 댄스를 배우는 서울의 강남 같은 곳이었지만 이제는 공격적인 일본 국수주의자들의 주요 목표물이 됐다고 르몽드는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금까지 일본 혐한파들의 주장은 출판물에서만 나타났지만 최근 들어 공개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르몽드는 이어 일본이 한국, 중국과 긴장 관계에 있는 것도 인터넷상에서 극우주의로 표출되고 있다면서, 혐한론자들은 만성적인 경제난 속에 위기감을 느끼는 일본인들의 걱정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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