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래 성장성에 대한 고민 때문에 주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매출 57조 4천 600억 원, 영업이익은 9조 5천 300억 원을 각각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최대치였던 작년 4분기 매출 56조 600억 원, 영업이익 8조 8천 400억 원보다 매출은 1조 원 이상, 이익은 7천억 원 정도 더 많은 수치입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 110조 원, 영업이익은 18조 3천 100억 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8.8%와 50.6% 증가했습니다.
가장 영업이익이 많이 나오는 휴대전화 부분에서는 영업이익이 6조 2천 800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보다 2천 300억 원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시설 투자에 사상 최대 수준인 24조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6일) 공시는 이달 초 잠정 실적 발표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여서,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일단 삼성전자 주가가 3분기 동안 큰 변화 없이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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