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습니다.
현대건설의 2분기 영업 이익은 2천 7억원, 당기순이익은 천 299억원으로, 각각 27퍼센트와 9.7 퍼센트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현대건설을 제외한 다른 대형 건설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보였는데, 대림산업의 경우 영업 이익이 10 퍼센트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98 퍼센트 늘었습니다.
대우건설은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순이익이 31 퍼센트 감소했고, 삼성물산은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습니다.
건설업계의 이런 부진한 실적은 저가로 수주한 해외 공사에서 손실을 냈거나, 국내 주택사업 부진 여파로 충당금을 적립해 이익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대다수의 건설사가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공사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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