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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무더위…동해안·남부에 폭염특보

7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휴가 떠나시는 분도 많을 텐데요.

오늘(26일)처럼 장맛비가 주춤하면 좋겠지만, 주말 동안 다시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일단, 내일까지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동해안과 남부지방의 폭염특보는 계속되겠는데요.

오늘과 내일 모두 한낮기온이 서울은 32도, 대구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 부근에 머물고 있지만, 내일은 서해상을 따라 서서히 북상을 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약한 장맛비라서,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되겠는데요.

호남지방은 낮에, 충청지방은 저녁에, 수도권 지방에는 밤 한때 비가 내리겠고, 비의 양도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반면,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장맛비가 확대될 텐데요.

특히 중부지방에는 적지 않은 비가 내리면서, 불편이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폭염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직 장마의 끝이 보이질 않고 있는데요, 다음 달 초까지도 긴 장맛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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