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눈 어두운 분들 길치라고들 하죠. 이런 분들에게 차량 내비게이션은 여간 고마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엔 보행자 전용 내비게이션이 나온다고 합니다.
골목길을 몇 발자국 걸으면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고, 건물 이름도 알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이 보행자 내비게이션은 올해 서울 관악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또 내년 초부터는 무료로 앱을 내려받는 방식으로 서울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내후년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