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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판다들 폭우에도 건강해요"

[이 시각 세계]

이번에 비 피해가 컸던 중국 쓰촨성에는 판다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도 힘은 상황을 판다들이 잘 버텼는지 모르겠네요.

비오는 깜깜한 밤인데 나무 사이에 뭐가 있죠?

아직 자지 않고 판다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게으른 것으로 유명한 판다, 의외로 비에는 강하다고요.

아기 판다는 어떨까요?

아직 눈도 못 뜬 지난 10일에 태어난 아기인데 엄마 판다와 함께 폭우 속에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장면들은 중국 국영방송이 촬영해서 전세계에 제공했습니다.

이렇게 쓰촨성 판다들은 국가의 보호와 지원을 받아 폭우를 잘 이겨냈는데요.

하지만 같은 지역에 인명피해는 아주 크게 발생했죠.

공식집계로만 68명이 숨지고 179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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