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청부살인 사건' 주범 윤 모 씨의 허위 진단서 발급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윤 씨 전 남편이 운영하는 영남제분 경남 양산 공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윤 씨 주치의인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진단서를 발급하는 과정에 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장부를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부산에 있는 영남제분 본사와 윤 씨 전 남편 류 모 회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이 지난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002년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4년여 간 형 집행 정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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