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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오세요!…장비 갖춘 '풀옵션 캠핑장' 인기

<앵커>

캠핑은 좋은데 준비 과정은 귀찮기도 하고, 좀 부담스럽죠. 즐길 마음만 챙겨 오라는 풀옵션 캠핑장이 생겼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물소리 시원한 계곡과 소나무 숲이 함께 있는 캠핑장입니다.

그늘진 곳마다 각양각색의 텐트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개장한 이른바 풀옵션 캠핑장에 설치된 야영시설입니다.

캠핑 장에서는 하루 6~7만 원을 내면 텐트 외에도 취사도구와 침구류 등 야영 장비 일체를 빌릴 수 있습니다.

[권영주/야영객 : 애들 짐 챙겨야 되지, 장비도구 챙겨야 되지, 짐이 한 보따리거든요. 근데 우선 풀옵션이니까 확실히 편한 것 같아요.]

탁자와 의자는 물론 바비큐용 도구도 갖춰져 있습니다.

캠핑장 바로 아래에는 이처럼 시원한 계곡물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물놀이하며 더위도 식힐 수가 있습니다.

풀옵션 캠핑용 텐트는 월악산에 30동, 덕유산에 15동이 설치됐습니다.

[김도헌/국립공원관리공단 과장 : 고가의 야영 장비 구매 부담을 줄여 드리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그런 자리를 마련했다 보시면 됩니다.]

풀옵션 캠핑장은 10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성수기인 8월 말까지는 이미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영상취재 : 강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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