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5일 남북당국 간 6차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사실상 결렬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양측이 조속히 갈등을 해소하고 협상을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회담이 결렬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북한이 개성공단 재개에 절박한 심정이어서 오늘같은 돌발 행동을 보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북한이 경제협력에만 집중해서 좀 더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으면 한다"면서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바탕으로 개성공단이 조속히 재가동돼서 남북 간 경제협력과 인도주의적 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그동안 많은 협상을 거친 만큼 이번에야말로 좋은 소식이 들릴 것이라고 많은 국민이 기대했는데, 다시 한번 파행 소식을 접하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전 60주년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양측은 조속히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아 이번 갈등을 해소하고 개성공단 정상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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