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에 대해 책임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문승국 행정2부시장의 사표를 오늘 수리했습니다.
노량진 배수지 공사는 서울시 상수도본부에서 발주해 전면 책임감리제로 진행됐으며 서울시는 직접적인 책임이 없다고 밝혀왔는데 문 부시장이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시장은 문 부시장이 지난 22일 사의를 표명한 뒤 계속 반려했지만, 문 부시장의 의지가 확고해 결국 수용했습니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고 있는 국가직이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면직처리될 예정입니다.
후임 인사로는 1급인 이건기 주택정책실장과 김병하 도시안전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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