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방사광가속기에서 난치성 질병 연구 등에 쓰이는 생명의학영상 빔라인이 준공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0년 설계를 시작한 생명의학영상 빔라인이 완공돼 내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연구진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생명의학영상 빔라인을 이용하면 병원 엑스레이 영상보다 최고 100배 이상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선명한 사진으로 질병의 원인을 규명할 수 있고 고생물학이나 고고학 연구, 정밀 전자 부품에 대한 비파괴 검사도 가능해집니다.
앞서 포항가속기연구소는 생명의학영상 빔라인을 시운전하면서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 소참진드기의 내부 구조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포항 방사광가속기에는 용도 별로 총 32개의 빔라인이 구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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