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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검찰, '플래시몹' 강도짓 청소년 등 10명 기소

미국 로스앤젤레스 검찰은 흑인 고교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조지 짐머만' 사건과 관련한 시위를 틈타 방송사 기자를 폭행하고 물건을 훔친 혐의로 28살 샤리프 압둘라 등 10명을 기소했습니다.

현지 검찰은 지난주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레이머트 공원과 할리우드 지역에서 일어난 시위 도중 방송사 기자를 폭행한 를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압둘라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레이머트 공원에서 짐머만에 대한 무죄 평결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현장에 있던 방송 카메라 기자를 폭행하고 7천 달러 짜리 방송용 카메라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압둘라는 또 CBS 방송 기자를 총으로 쏘겠다고 위협해 비디오 카메라 한 대를 강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둘라의 혐의가 징역 15년형을 받을 수 있는 중범죄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또 시위 진압에 경찰 병력이 쏠린 틈을 이용해 할리우드 거리에서 행인의 스마트폰 등을 빼앗은 혐의로 청소년 9명을 기소했습니다.

15살에서 16살인 이들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할리우드를 털자'고 모의한 뒤 거리로 몰려나가 행인을 상대로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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