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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에 장맛비…역대 최장 기록될 듯

8월 1일에 장맛비…역대 최장 기록될 듯
지난달 17일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올 장마가 8월 초까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25일) 발표한 주간예보에서 8월 1일은 중부와 전북,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예보대로 8월 1일 장맛비가 내릴 경우 올 장마는 최소한 46일 동안 이어지는 것으로 지난 1980년 기록한 역대 최장 장마기록 45일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기상청은 8월 1일 이후에도 장맛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올 장마가 언제 끝날지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내려간 장마전선은 토요일인 모레부터 다시 북상하기 시작해 토요일 오전 호남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 오후에는 중부지방에도 다시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전국 대부분지방에 장맛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제주지방은 화요일과 이달 말일인 수요일에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난 1991년에는 8월 2일까지 장마가 이어졌고, 1966년에는 8월 3일, 지난 87년과 69년에는 8월 10일까지 장마가 이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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