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1 야당인 민주당이 참의원 선거 참패의 책임을 물어 간 나오토 전 총리의 출당과 하토야마 전 총리의 제명을 각각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간 전 총리가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당이 도쿄도 선거구 후보로 공천한 후보 대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를 지원해 2명의 동반 낙선으로 이어졌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간 전 총리가 출당을 거부할 경우 제명처분도 불사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의 경우는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센카쿠열도에 대해 "일본이 훔친 것이라고 중국측이 생각해도 할 말이 없다"고 말한 것 등을 문제삼아 제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또 호소노 고시 간사장이 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다음 달 말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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