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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노리는 홍명보호…오늘 김신욱 원톱

<앵커>

홍명보 감독의 축구 대표팀 오늘(24일) 밤 첫 승을 노립니다. 김신욱을 원톱으로 중국과 동아시안 컵 2차전을 치릅니다.

이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홍명보 감독은 최종 전술훈련에서 김신욱을 원톱으로 세우고 다양하게 공격전술을 점검했습니다.

196cm의 큰 키를 활용해 공중볼에 약한 중국 수비를 흔들겠다는 의도입니다.

중국은 일본과 1차전에서 3대 3으로 비겼는데 2골을 헤딩으로 내줬습니다.

[김신욱/축구대표팀 공격수 : 제가 할 수 있는 장점이 타겟형 플레이고,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중국은 FIFA랭킹 100위로 우리보다 한참 아래지만 해외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최정예 멤버가 나서 전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3년 전 이 대회에서 우리를 3대 0으로 꺾은 저력도 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선수들이나 중국선수들이나 거의 같은 레벨이기 때문에 조직적인 공격력을 통해서 풀어야 하는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홍명보호 출범 후 첫 승리, 그리고 3년 전 패배의 설욕까지 선수들의 필승의지가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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