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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대한항공 준결승 진출…신영수, 해결사 등극

배구연맹, 김연경 임의탈퇴 이의신청 기각

<앵커>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면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 신영수가 시원한 블로킹을 성공시키고 환호합니다.

삼성화재와 1차전때 27점을 몰아쳤던 신영수는 이번에도 블로킹 득점 6개를 포함해 양팀 최다인 24점을 올렸습니다.

군에서 돌아온 신영수는 주포 김학민이 군입대로 빠진 대한항공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3대 2로 꺾고 2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부상 공백속에 김호철 감독의 복귀전에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에서 이적해온 리베로 여오현은 변함없는 수비 실력으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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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배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연경의 임의탈퇴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김연경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만큼 흥국생명의 임의탈퇴 조치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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