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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 선거 후 56%로 급락

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 선거 후 56%로 급락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참의원 선거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56.2%를 기록해 지난달 조사 때보다 11.8% 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이 50% 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7%로 한 달 전의 16.3%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와 관련해서는 경제 정책을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아서, 경제 정책 효과가 민생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데 대한 실망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양원 모두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되자 아베 내각의 독주를 견제하는 심리가 확산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야당 재편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3%로 나타났습니다.

자민당이 '안전 확인'을 조건으로 추진 중인 원전 재가동에 대해서는 반대가 58%로, 찬성 응답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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