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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어제(22일) 최고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기도 여주와 이천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다시 큰 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 재발 우려가 커지면서 복구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중부와 호남지방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또 한 차례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2.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를 비롯한 인기 드라마를 연출했던 김종학 피디가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의 방에서는 타다 남은 연탄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김종학 씨는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배우들과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3.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접근해서 값싼 중국산 약재를 관절염 특효약이라고 속여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천 원짜리 약재를 1천 배나 부풀려서 600만 원에 팔았습니다.

4.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 후폭풍이 거셉니다. 대화록 원본 공개를 주장했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닷새간의 침묵을 깨고 NLL 논란을 끝내자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문 의원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5.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한 범정부차원의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내년부터는 학생부에 기록된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심의를 거쳐 졸업 후에 삭제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에 대안 교실을 만들어서 인성과 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피해 학생 보호조치도 강화됩니다.

6.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첫 아들을 낳았습니다. 왕위를 이을 로열 베이비의 탄생에 영국 전역이 축제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7. 최근 후쿠시마 원전 내 관측용 우물에서 고농도 방사성 물질이 잇달아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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