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부 야마구치(山口)현의 한 시골 마을에서 21일 밤부터 22일 낮에 걸쳐 민가 4곳에서 남녀 5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연속살인·방화사건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시신 3구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거의 동시에 발생한 민가 두곳에서, 나머지 2구는 이곳에서 가까운 다른 마을의 민가 2곳에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숨진 5명 모두 머리를 둔기로 심하게 맞은 상태였다.
경찰은 마을 근처에 사는 한 남성(63)의 집 현관 유리창에 방화를 시사하는 글이 쓰인 종이가 붙어있는 것을 중시,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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