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 총리 "세계수영대회 유치 문서위조 엄정 처리"

정 총리 "세계수영대회 유치 문서위조 엄정 처리"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불거진 광주시의 공문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그 문제는 엄정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 국무원식당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5월 국제수영연맹, FINA 실사단과의 접견이 위조 사건의 엄정한 처리를 전제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한 정 총리는 "그런 식으로는 (지원을) 못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이 실사단에 '수영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강운태 광주시장의 주장에 대해서는 "국가가 재정지원을 해준다는 내용으로 문서가 위조됐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뺐다"며 "당시 광주시 배석자가 기록한 접견 결과 보고서에도 그런 말은 하지 않은 것으로 돼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정 총리는 "실사단을 만나 보니 이미 광주로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며 굳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태국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현지 물관리 사업 수주를 지원한 정 총리는 "수주한 지역 말고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태국 측의 제안을 받아 타진하는 중"이라며 후속 사업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증발'을 계기로 국가기록물 관리 제도를 정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진상이 밝혀져야 다음 대책이 나올 수 있다"며 "진전되는 상황을 봐서 마련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