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지하철역에서 열차에서 내리던 30대 여성이 플랫폼과 차량 사이의 틈새에 빠지자 시민들이 몰려들어 기차를 밀어 기울인 뒤 여성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10분쯤 도쿄 북쪽의 사이타마 시에 있는 미나미우라와역에서 기차에서 내리던 여성이 발을 헛디뎌 틈새에 빠지자 승객 40여 명이 달려들어 기차를 밀어 기울였습니다.
틈새에 끼인지 몇 분 만에 무사히 구출된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차도 8분 만에 이상 없이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일본 철도회사인 JR동일본 측은 기차 플랫폼이 직선인 경우 20센티미터 가량 틈새가 있을 수 있고 차대와 차체 사이에 스프링 장치가 있어 승객들이 기차를 밀면 차체가 조금 기울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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