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중복이었는데, 서울에는 점심시간에 비가 엄청 쏟아졌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러 나가기가 엄두가 안 날 만큼 이 한 시간 동안에만 30mm 넘게 쏟아졌어요.
이후에는 이 보라색, 집중호우 지역이 점점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서울은 2시 무렵에 비가 금세 그쳤고, 지금은 강원도 곳곳에만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이나 밤시간은 비가 소강상태라서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겠는데 오늘 밤사이에는 북쪽에서 오는 상층의 찬 공기가 강해지면서 장마전선을 다시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중부지방에도 내일 새벽에 또 한 번 비가 쏟아질 수 있고, 이후 장마전선은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점점 약해지겠습니다.
서울에는 내일 아침까지도 비가 이어질 수 있어서 내일 아침 출근길도 좀 혼잡할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 겠고, 남부지방 곳곳에도 내일 오전 중에 빗방울이 떨어지기는 하는데 워낙 약한 비라서 여전히 낮시간은 많이 덥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여름철,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질염 예방법!>
- 신체를 꽉 조이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는 장시간 착용을 피하도록 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입도록 한다.
- 외음부 소양증, 냉대하를 일으키는 칸디다 질염은 질 내의 곰팡이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 곰팡이가 좋아하는 초콜릿이나 케이크처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자제하도록 한다.
- 사우나나 수영장을 이용할 때 수건이나 샤워용품은 위생적인 개인 물품을 준비해 사용한다.
- 만약 질염이 의심된다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 치료제를 구매해 사용하거나 전문의와 상담하여 치료하도록 한다.
여기서 말하는 꽉 끼는 옷에 수영복도 해당됩니다.
휴가철에 바닷가나 수영장 가셔서도 수영복 너무 오래 입고 있지 않게 유의하세요.
목요일부터는 주로 제주도나 남해안 쪽에 비가 올 텐데 그동안 서울은 낮시간이 약간 덥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이나 상하이도 맑은데요.
낮 기온이 무려 36도, 37도 선까지 오를 겁니다.
유럽에는 런던과 파리에 비예보 있고, 로마와 아테네도 맑으면서 덥겠습니다.
토론토에는 소나기가 예상되고, LA는 내일 쾌적하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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