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대를 불문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허리디스크도 10명 중 8명이 앓을 만큼 흔한 질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상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허리디스크, 충분히 극복 가능한 병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감기처럼 흔한 질환, 허리 통증.
직장인 이모 씨도 최근 한 달 전부터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결과, 치료가 시급한 허리디스크 환자입니다.
[이모 씨/31세 : 많이 놀랐어요. 생각도 못 했던 진단이라서 그냥 신경통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허리디스크라고 하니까 놀라웠죠.]
국민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가 6년 새 100만 명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호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 허리디스크는 기본적으로 척추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에 따라서 각 개인의 체형이라든가 평소 관리하던 운동 능력이라든가 또 중요한 요소는 직업적인 생활 내지는 요새 디지털화 된 생활에서 휴대폰이나 여러 스마트기기 사용 등 여러 가지 모든 사회적인 문제, 개인적인 문제가 디스크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평한 바닥에 바로 누웠을 때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통증이나 저린 느낌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데요.
대개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수술을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호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 비수술적 치료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안정을 취한다든가 약물을 먹고 쉰다든가 내지는 여러 가지 물리치료가 있겠죠. 찜질이라든가 온열요법, 고주파치료 등 요새 많이 시행되는 선택적 신경 차단술이나 여러 가지 기타 칼을 대지 않고 여러 가지 하는 시료 자체도 비수술적 치료라고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거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요.
환자의 증세, 그리고 디스크의 탈출된 정도와 위치에 따라 수술 방법이 결정됩니다.
[이호진/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 제일 많이 시행되는 수술적 방법으로는 수술적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제거술, 내시경을 이용해서 디스크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주파나 여러 가지 기구를 이용해서 감압술도 요새는 자주 시행될 수 있고 효과가 좋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에 부담을 주는 자세는 피하고 허리 근력을 강화해 주는 걷기나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모 씨/31세 : 스트레칭도 하고, 오래 앉아 있지 않아요. 무거운 물건도 그냥 힘으로 들지 않고 무릎을 사용해가면서 들고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쉬거나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몸이 쇠약해지고 척추를 받혀주는 근육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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