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도 불황의 여파가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지지부지한 증시 상황에 투자자는 떠나고 거래대금도 줄어들었는데요.
이 때문에 증권사들도 죽을 맛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식투자 인구는 모두 502만 명입니다.
1년 전보다 26만 명이 감소하면서요,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 시장보다는 코스피 시장의 주식투자 인구가 많이 줄었는데요.
아무래도 금융위기 같은 대외 악재에 더 큰 충격을 받아서일 겁니다.
나이대로 보면 가장 왕성한 투자를 보이던 30·40대 개인투자자의 이탈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30·40대 5년 전만 해도 개인투자자의 57%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45%까지 낮아졌습니다.
비싸게 주고 산 집 대출도 갚아야 하고 또 집이 없는 사람들은 전셋값 올려 주느라 주식을 판다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이처럼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증권가는 지난해부터 인원과 지점 감축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증권가의 가장 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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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물건을 사는 인터넷 쇼핑.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지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가 있다고 합니다.
삼성카드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쇼핑 이용실태를 분석해 봤습니다.
하루평균 매출을 봤더니, 일주일 가운데 월요일이 매출이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토요일과 일요일은 월요일 매출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시간대별로 보면요, 평일에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주말에는 오후 9시에서 밤 12시 사이 매출이 높았습니다.
그러니까 월요일 점심시간 전후가 가장 많이 인터넷 쇼핑을 한다는 건데, 월요병을 쇼핑으로 푸는 걸까요.
그리고 연령대별 매출도 조사해 봤는데요, 40∼50대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로, 47%에 그친 20∼30대를 앞질렀습니다.
성별로 보면 20대는 여성이 압도적이었지만 30대 이후부터는 비슷해졌다가 6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여성을 추월했습니다.
인터넷 쇼핑이 20~30대 여성의 전유물이란 말도 이제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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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이 레드 오션으로 바뀌면서 차세대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 워치'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중소업체가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 그리고 LG전자까지 본격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업체는 소니와 모토로라입니다.
소니는 1년 전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6월 '스마트워치2'를 발표했습니다.
모토로라 역시 지난해 '모토엑티브'라는 스마트워치를 내놨습니다.
이들 스마트 워치는 스마트폰의 전화 기능과 문자, 일정 확인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미국과 국내 특허청에 '삼성 기어'라는 상표를 출원했고요, 애플은 지난달 러시아와 일본 등에 '아이와치' 상표를 출원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삼성이 애플보다 앞서서, 오는 9월 스마트워치를 공개할 것이란 예상까지 내놓았습니다.
LG전자도 뒤질세라 이달 초 특허청에 'G워치'라는 스마트기기 상표출원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내년 스마트 워치 시장 규모가 500만 대에 달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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