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승용차 중앙선 넘어 충돌…6명 사상

<앵커>

중앙선을 넘어가 승용차가 반대편 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20대 남성 2명이 술 마시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함께 숨졌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들이 유압기로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 문짝을 떼어냅니다.

어젯(22일)밤 10시 반쯤 서울 시흥유통상가 앞 도로에서 택시가 2차선에서 유턴하다 버스중앙차로를 달리던 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55살 이 모 씨가 팔과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신호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앞서 저녁 7시 반쯤엔 충남 당진시 석포리에서 26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김 씨의 차에 탔던 32살 손 모 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

서울에선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난 불로 한밤 중에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불은 베란다와 거실 2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

어제 저녁 6시쯤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에서 23살 오 모 씨와 유 모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두 남성은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