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일본 측 새 수석대표로 임명된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오늘(23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합니다.
워싱턴DC 외교 소식통은 이하라 대표가 오는 26일까지 머물면서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과 만나 북핵 현안을 논의한다고 전했습니다.
두 대표는 북한의 핵, 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한 한국과 미국, 일본 간 공조 체제 구축과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북한의 비핵화 선 조치 원칙을 재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한·일 외교와 일·중 외교에 더해 북핵 6자회담 일본 측 수석대표와 일본인 납북 피해자 관련 협상 대표를 맡는 요직입니다.
이하라 국장은 미국 주재 일본 대사관 공사와 아시아·대양주국 참사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등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북미국장으로 재직해왔습니다.
그동안 일본 측 대표를 맡았던 스기야마 신스케 전 국장은 정무 담당 외무심의관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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