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국회의사당 본청의 '경찰 상주사무실'을 폐쇄 조치했습니다.
국회 관계자는 "경찰이 정보수집을 위해 국회 본청 2층에 뒀던 상주사무실을 지난 17일 폐쇄했다"면서 "경찰의 무분별한 국회 출입에도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의 이번 조치는 정치권 주요 인사들에 대한 근거없는 추측성 정보들이 경찰정보 수집 과정을 통해 생산, 전파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동안 경찰은 정보 분실 형태로 국회 사무실에 정보 경찰관을 파견시켜왔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의 국회 상주사무실은 지난 1999년 정치사찰 논란 속에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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