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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당 60mm '물 폭탄'…인명 피해 발생

경기 동부지방 2명 사망·2명 실종

<앵커>

먼저 비 피해 소식입니다. 오늘(22일) 새벽부터 경기도에 시간당 60mm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침수와 고립 피해, 교통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은 시간당 60mm가 넘는 비가 온 경기도 이천과 여주입니다.

오늘 낮 12시쯤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한 기도원 근처 하천에서 61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비슷한 시간 여주군 북내면에선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토사에 매몰 돼 숨졌습니다.

오전 10시 반쯤엔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에서 농로작업을 하던 61살 김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하천이나 주택에 고립됐다가 구조된 사람도 10명을 넘어섰습니다.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천이 범람 위기를 맞으면서 근처 7개 초·중·고교가 휴교하거나 휴업했습니다.

광주시 초월읍에서는 마을 도로가 침수되면서 10여 가구가 한때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토사 유출로 일부 고속도로도 통제됐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근처 등 영동선 3곳에 토사가 유출돼 오전 한때 원주와 강릉 방향 등 일부 도로 통행이 통제됐고,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근처에서도 토사 500㎥가 도로를 덮쳐 하행선 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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