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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명당대표, 아베 총리에 야스쿠니 참배 자제 촉구

日 공명당대표, 아베 총리에 야스쿠니 참배 자제 촉구
일본 자민당의 연립여당인 공명당 대표가 아베 총리에게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공명당 대표인 야마구치 나쓰오는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8월 15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과 관련해 아베 총리가 현명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아베 총리가 1차 집권 때에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던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야마구치 대표는 아베 총리가 당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은 것은 인접한 나라 등을 배려하는 행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그런 자세를 유지할 것을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처음 총리를 맡았던 지난 2006년에서 2007년에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지난해 9월, 처음 총리 재임 당시 신사를 참배하지 못한 것이 통한으로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자민당의 대승이 사실상 확정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를 언급하며 자신이 참배할지 안 할지는 밝힐 생각이 없고 각료들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쿄 중심가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전쟁에서 숨진 사람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천여 명이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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