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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남북회담 대화록 유무 오늘 최종 확인

<앵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있는지 없는지 오늘(22일) 판가름 납니다. 다르게 말하면, 여야는 오늘부터 새로운 논쟁을 시작할 거란 뜻입니다.
 
보도에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민간전문가까지 합세한 여야 열람위원단은 어제도 6시간 넘게 재검색에 나섰지만, 대화록을 찾진 못했습니다.

[황진하/새누리당 열람위원 : 우리도 뭐 사실 뭐 어떤 결론을 오늘까지 냈으면 좋았는데 아직 못내서….]

여야는 지정기록물의 암호를 해제한 뒤 수천 개의 검색어를 넣는 방식으로 본문 내용까지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지정기록물의 로그 기록을 제출받아 자료관리 실태도 점검했습니다.

[전해철/민주당 열람위원 : 우리가 아무런 이론을 제기하지 않기 위해서는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재검색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반납한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 '이지원'의 사본을, 국가기록원이 2010년과 2011년 한 차례씩 무단 접속한 사실을 지난 3월 확인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기록원은 시스템과 항온·항습 점검을 위한 접속이었다고 해명했고, 새누리당은 이명박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려는 불순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야 열람위원들은 오늘 오전 국가기록원을 다시 찾아 마지막 대화록 검색에 나섭니다.

이 마지막 검색 결과를 오늘 오후 열리는 국회 운영위에 보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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