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법원이 남편과 함께 인도를 여행 중이던 스위스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인도인 일당 6명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법원은 지난 3월 39살의 사이클선수 출신 스위스 여성을 남편이 보는 앞에서 집단 성폭행하고 현금 만 루피 등을 강탈한 6명의 범인에게 종신형을 내렸습니다.
6명의 범인 가운데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4명은 물론 성폭행에는 가담하지 않았으나 폭력과 강탈혐의로 기소된 나머지 2명 역시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인도에서 여대생이 귀가 중 버스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해 사망한 지 불과 석 달 만에 발생해 인도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인도 의회는 여대생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전국이 들끓자 집단 성폭행범의 최소 형량을 20년까지 2배 늘리는 등 성범죄 관련 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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