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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하유미 "남편, 영웅본색 제작자" 러브스토리 공개

'땡큐' 하유미 "남편, 영웅본색 제작자" 러브스토리 공개
하유미가 홍콩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하유미는 SBS '땡큐'에 출연해 운명처럼 만난 남편 클라렌스 입과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하유미는 "1991년 당시 난 남자친구가 있었다. 남자친구가 유럽으로 출장을 가게 되서 그 남자친구를 배웅할 겸해서 같이 홍콩으로 여행을 갔다"며 "마침 그때 지인 두 명이 홍콩으로 여행을 왔고 그 지인 중 한 명이 현재 내 남편과 아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하유미는 "당시 지인이 나 아닌 다른 언니를 지금의 남편과 소개팅을 시켜줬는데 두 사람 모두 서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며 "오히려 클라렌스 입이 내게 호감을 보였다. 나 역시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한달 후인 클라렌스 입이 하유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하유미는 심적 갈등을 겪었지만 한국에 온 그를 보고 마음을 굳혔다고 전해졌다.

하유미는 "남편을 보자 마자 운명이라고 느꼈다"며 "결국 유럽 출장을 가 있던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유미 남편 클라렌스 입은 홍콩의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유명 레스토랑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하유미 남편, 사진=SBS '땡큐' 방송화면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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