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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선거개입 사건' 규탄 집회 시민 2천여명 참여

보수 단체는 기자회견 열고 시국선언 반대 입장 밝혀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 규탄 집회 시민 2천여명 참여
참여연대·한국진보연대 등 20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대응 시국회의'는 19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을 시작으로 국내정치 개입을 완전 차단할 수 있도록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며 "국정원의 조직적인 정치 공작은 물론 선거 개입 및 수사 은폐·축소에 대한 진상을 하루빨리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2천여 명의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앞서 '대학 시국선언 반대 연합'이라는 단체 회원 10명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대학생들의 국정원 사건 관련 시국선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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