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 군사 이론가 뤄위안(羅援) 육군 소장이 주도하는 군사전문가 단체인 '중국전략문화촉진회'는 19일 일본이 센카쿠(댜오위다오) 분쟁 등에 대비, 3년 내에 잠수함을 22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전략문화촉진회는 이날 발표한 '2012 미국 군사력 평가 보고'와 '2012 일본 군사력 평가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인민망이 보도했다.
중국전략문화촉진회는 '2012 일본 군사력 평가보고'에서 신방위대강에 따라 일본은 2015년까지 현재 4개의 잠수함 부대를 6개로 늘리고 잠수함 수도 6척에서 22척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5개 경비구의 5개 지방함대를 4개 함대로 개편하고 매 함대에 배치된 주력 함정을 기존의 3척에서 4척으로 늘려 주력 함정 수를 15척에서 16척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단체는 일본이 센카쿠에 대해 3단계 군사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도 했다.
제1단계에서 해상보안청의 준군사역량을 이용해 상황 통제권을 장악하고 2단계로 자위대 병력을 동원, 중저 수위의 무력 충돌에 대비하며 3단계에선 미군의 개입과 지원을 확보해 지배력을 되찾는 전략이라고 이 단체는 설명했다.
이 단체는 또 일본이 전후체제 탈피와 중국 위협 대비를 명분으로 내세워 군비를 확충하고 미국과의 군사동맹 체제를 강화해 '재무장'의 길을 갈 것이라면서 일본의 이러한 전략이 중ㆍ일 안보관계를 위협하는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