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집행팀은 미술품 관리자로 지목된 전 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 씨는 전두환 씨의 장남 재국 씨를 도와 미술품 구매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재국 씨가 소유한 경기 파주 시공사 사옥 등에서 미술품 수백 점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미술품 구매 국내 권위자로 알려진 전 씨가 미술품 추천하면 재국 씨가 구매했고, 이 과정에서 전두환 비자금이 사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십 년 동안 전 씨가 전두환 일가와 인연을 맺어왔다는 점에서 검찰은 전 씨가 미술품 구매 과정 전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은 전두환 일가가 해외 미술품과 국내 미술품을 구분해 구매했고, 이 과정에 전 씨 외에 또 다른 미술품 관리자 2명이 더 있다는 것도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전 씨를 소환해 미술품 구매 대금 출처를 조사하는 한편, 미술품 구매 창구로 이용된 국내 유명 화랑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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