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없다는 발표 이후에 여야의 추가검색이 시작됐습니다. 정말 없어진 건지, 아니면 못 찾는 건지 여야의 공방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2. 충남 태안에서 사설 해병대 체험 도중 실종됐던 고교생들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평소 물살이 거세서 경찰이 수영하지 말도록 계도했던 곳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의 사설 캠프는 해병대와는 무관한 민간 시설입니다. 전국에 이런 시설들이 우후죽순으로 성업 중입니다.

3. 어제(18일) 저녁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뒤로 역행하면서 29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고장났거나 제어장치가 오작동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가 긴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4.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유치 과정에서 정부의 공문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개최지는 오늘 저녁 스페인에서 결정되는데 광주시가 유치에 성공하더라도 파장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5. 지난달 1일 이후에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125번이나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6.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에 날벌레가 많다는 민원이 급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7.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미술품을 구매할 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전 모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조만간 이 인물을 소환하고, 미술품 구매 창구로 이용된 국내 유명 화랑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압수한 미술품 중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 40명의 작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 우리 정부가 미국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연기하자고 요청했는데 미국 합참의장은 군사적 측면에서 2015년 전환 시점이 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금 부문에서 일부 차질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